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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 한국문학사의 걸출한 성북 문인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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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 한국문학사의 걸출한 성북 문인을 기린다!

성북구, 19일 성북근현대문학관 개관
19일(화) 15시 성북근현대문학관 개관식(성북로21길 24)
‘문학의 도시 성북’의 문인과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 알려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 활동, 거주
한용운 유족 등 개관식 참여
개관 특별전시 통해 『님의 침묵』 (1926, 회동서관) 초판본 최초 공개

성북근현대문학관개관점검하는이승로성북구청장 (1).JPG

 

[더코리아-서울 성북] ‘문학의 도시 성북’이 성북의 문인과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성북근현대문학관을 19일 개관한다.

 

성북은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 이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는 지역에 거주한 문인, 지역을 담아낸 문학작품, 관련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할 거점으로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개관한 것이다.

 

성북로21길 24에 위치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대지 570㎡, 연면적 447.63㎡의 3층 건물로, 2층의 상설전시실, 1층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지하 1층의 자료열람실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와 문학 아카이브 구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학 연구 및 네크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성북 문인들의 삶과 지역 문학을 보여주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북을 형상화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주요 문인을 소개하고, 문예지 등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의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성북 문학 들어보기, 문학지도, 필사 체험과 같은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특별전시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통해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을 기린다. 만해 입적 80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님의 침묵』 초판본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귀중서 『님의 침묵』 (1926, 회동서관) 초판본도 선보여 많은 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용운 선생의 유족과 함께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낭송하는 만해의 시를 감상하는 순서도 있다.

 

2. 성북근현대문학관 개관 포스터.jpg

 

3. 성북근현대문학관 안내.jpg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한국 근현대문학인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런 장소성에 기반해 문학자료를 수집하고, 전시·교육하는 문학플랫폼으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조성했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3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근현대문학관 전화 02-2241-1939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 안내

1. 상설전시

(1)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던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다채로운 면모 확인

성북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한 공간으로 단순히 '문인촌'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생산지라는 것을 보여준다.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성북 근현대 문학과 문인을 소개할 뿐 아니라, 예술인의 활발한 협업의 결과로 만들어진 문예지, 음악 등 성북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성북구립실버합창단원과 극단 ‘더늠’의 고병성 배우의 목소리로 정지용의 시, 채동선의 곡 <고향>, <향수>를 감상할 수 있다.

 

(2) 문학 속 성북 조망 및 성북문인 소개

근현대 문학작품 속에서 성북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휴식처로, 한국전쟁기에는 근현대의 질곡을 보여주는 비극적 공간으로 형상화되었다. 문인들은 자연을 벗 삼은 성북에서의 삶을 예찬하는 한편 급속한 근대화와 도시화로 파괴된 성북의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삶의 터전이자 연대와 화합의 공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근현대 문학작품 속에서 형상화된 성북을 조망했다.

 

2. 기획전시

(1) 개관특별전: 성북구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사랑받는 시인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시인이며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독립운동가다. 또한 불교계를 대표하는 승려로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하여 조선 불교의 근대적인 개혁을 주장한 사람이다. 말년을 성북동 심우장에서 보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개관특별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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