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북구]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장순)에서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세대,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이웃애와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시랑골복지후원회와 ‘우리동네 나눔가게’이기도 한 파리바게트 과기대점(대표 안중일)의 공동 후원으로 나눔의 훈훈함을 더했다.

구포3동은 지난 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40명에게 생일케이크를 지원한 것에 이어, 아동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관내 한부모가정의 아동 등 65명 생일에 직접 생일케이크와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장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생일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후원업체 및 시랑골복지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는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