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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서천지역 이주민과 학생이 만나 『맛나라 이웃나라』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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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교육청, 서천지역 이주민과 학생이 만나 『맛나라 이웃나라』 책 발간

서천도서관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 이음’ 프로그램 활용
서천지역 고등학생 39명 재능기부 참여
다문화 이주민 12개국 22명의 삶과 음식 이야기 수록

(사진자료 맛나라 이웃나라).jpg

 

[더코리아-충남]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에서 서천지역 학생들과 다문화 이주민들의 공감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즐겨 먹던 음식을 소개하는 책을 발간했다.

 

서천도서관에서 진행한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된 ????맛나라 이웃나라????는 2019년 화제가 되었던 ????요리는 감이여????의 다문화 버전이기도 하다.

 

세계 음식 문화를 주제로 12개국 22명 이주민들이 한글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한국에 오게 된 사연과 고향에서 즐겨 먹던 음식 요리법, 추억 등의 내용이 서천지역 학생들을 만나 탄생되었다.

 

오코노미야키, 브라우니 등 익숙한 음식과 팔라펠, 샹창, 록락 등 낯선 음식 22가지에 대한 내용을 서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8명은 몸짓과 손짓을 섞어 가며 이주민에게 먼저 말을 걸고, 통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주민의 인생을 음식 이야기로 엮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21명은 친구들이 글로 엮은 음식이야기를 갖가지 자료를 실제로 찾아가며 일 년여간 만화로 그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마다 센스를 발휘해 짧은 글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솜씨가 제법이라는 평이다.

 

이주민 인터뷰에 참여한 오다연 학생은 “서로 문화가 다르더라도 맛있는 음식으로 함께한 시간이 좋았다.”라는 소감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이다씨는 “학생들과 같이 베트남 음식을 먹어본 기억이 생겨서 너무 재밌었다” 라는 소감을, 만화를 그린 현수빈‧안으리 학생은 “만화를 그리며 이주 배경을 가진 친구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와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더욱 두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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