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 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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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장수 노인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상차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과 4월 19일에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천마을과 죽전마을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 상차림을 전달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진상면에 실제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을 매월 한 분씩 선정해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안부 살피기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다압면(면장 김상균)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회장 강정형)와 함께 ‘무궁화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닌 무궁화꽃을 다압면 면민 광장에 식재해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얼을 본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면적 약 500㎡에 무궁화 150본을 식...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다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대상자의 생신이 속한 달에 케이크와 밥상,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면서 불편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의 광양읍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일 공직자와 사회봉사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덕례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새마음봉사단, 주담주담, ESG광양선샤인, 밀알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과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3개 청소구간으로 나누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농로, 광양보건대 진출입로, 덕례사거리 도로변 등 취약지역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청결 ...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개최한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여울 작가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문학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자 김광석이라 불리는 포크 가수 박강수의 감성적인 음악도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는 뜻깊은 봄밤을 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맞춰 컨부두 사거리에서 ‘출근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안전도시국 직원들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음주운전 하지 않기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