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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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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 와인 특허 출원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급 조절에 큰 역할 기대

[크기변환]오렌지 와인2.JPG

 

[더코리아-충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

 

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약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과피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와인의 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샤인머스켓을 파쇄 후 껍질을 과즙과 함께 20℃에서 4주 동안 발효 후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단점을 해결하였다.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수율이 증가하였으며, 폴리페놀 함량은 1.9배 높아졌다.

 

적색 정도(적색도) 또한 8배 증가하며 와인이 오렌지색을 띠어 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향상되었다.

샤인머스켓은 국내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4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공을 통한 포도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샤인머스켓 오렌지 와인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와인연구소 윤동규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은 기존의 와인과 차별화된 맛과 특징을 지닌 와인 제조 기술로 포도 농가와 와이너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와이너리 농가와 관련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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