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하는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개장 5일만에 전년대비 88% 늘어난 7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들며, 사상 초유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장인 남미륵사 앞에는 평일인 9일에도 개장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귀한 꽃, 서부해당화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서부해당화가 점점 개화하며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영접한 서부해당화의 자태에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임시휴일이었던 10일에는 군동면부터 축제장까지 3km 구간 차량 정체가 이어지며, 네비게이션을 켜고 온 외부 관광객들이 신기마을 교차로까지 진입했고, 수백 대의 차량에 일일이 정체시간을 응대할 수 없어 현장 근무에 나선 공무원들이 급조한 안내문을 허리에 두르고 손에 들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강진원 군수는 임시휴일, 선거업무를 살피다 축제 현장에 나타나 주차와 교통 대책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단 한명의 관광객이라도 불편을 겪지 않고 만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책 마련에 진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해보다 주차공간을 대폭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많이 몰리며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도로변에 개별 주차하고 걸어가는 인원이 대거 발생함에 따라, 강진원 군수는 신속하게 45인승 버스 3대를 투입해,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축제장 입구까지 운송하며, 축제에 특화된 도시의 발빠른 대응력을 뽐냈다.
이날 오전부터 막히는 교통상황으로 일부 차량은 강진군의 다른 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시 오기도 했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며 최소 수백 대의 차량은 서부해당화를 보지 못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행사장의 진출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조정해, 축제를 즐긴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돌아가도록 했으며, 차량 정체로 오히려 서부해당화 숲길은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인근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 장터’의 상품들은 일치감치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고, 상인들은 집에서 다시 상품들을 급조해 다시 진열하는 기분 좋은 풍경도 펼쳐졌다.
남미륵사 입구에 마련된 강진군 플리마켓인 ‘강진만 노을장’에도 꾸준히 손님이 들며, 수공예 제품부터 병영 설성까페 라떼까지 상인들은 군의 기대보다 더 매출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간 탐진사인부녀회의 꽃동네 주막촌과 초록믿음(농특산물), 노을장을 합쳐 2,562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며, 성공 축제의 경제 효과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플리마켓 안쪽에 자리한 봄소풍음악회는 서부해당화의 핑크색에 맞춘 로맨틱한 무대와 하늘거리는 루프탑을 조성해,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노래를 라이브로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전복을 입은 동네 어르신들은 축제장 주변을 정화하며 축제 진행에 일손을 보탰고, 군동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혼잡 구간을 정리하는 등, 주민들이 똘똘 뭉쳐 성공축제를 만들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관람을 마친 관광객들의 행렬은 다시 인근 강진군내 다양한 관광지로 흩어졌으며,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병영면의 식당들에도 인파가 몰리며, 일대 식당들은 재료소진으로 일부 손님들을 그냥 돌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10일 저녁, 치킨, 커피숍, 일반식당, 오감통의 16개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하루동안 강진읍내 식당들 가운데 주차시설이 잘 구비된 식당을 위주로 당일 조기 마감되었으며,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진 시장 내 ‘쨈과 크림’, ‘26빵집’등에는 젊은층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역시 재료가 조기 소진돼 고객들을 다 받지 못했다. 배달도 덩달아 늘어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기준(전체 배달 50% 차지)으로 전주 대비 70%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경제 파급효과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고르게 돌아갔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미륵사 서부해당화라는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을 ‘축제’의 이름으로 개발해 더 많은 분들이 강진에 와서 소비하고 강진에 대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간다면, 이것이 바로 군의 브랜드력을 높이고 동시에 축제-관광-경제의 패키지를 완성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군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 13일과 14일에도 단거리 셔틀버스를 운행해, 차량 혼잡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교통 관련 문의는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061-430-3356), 안전재난교통과(061-430-3945)로 하면 된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4월30일(화)메가박스 홍성내포점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10년의 세월과 간절함을 담은 영화‘바람의 세월’을 단체 관람했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인 문종택 감독이 미디어 활동가 김환태 감독과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문종택 감독은4.16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후 카메라를 잡았다.그는 영상기록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과 피해자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이...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과 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29일(월)내포 혁신플랫폼에서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을 구성하고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급식종사자의 산재사고 증가 경향에 따라 유해ㆍ위험요인에대한 원인분석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주요 내용은▲급식 산업재해 통계에 따른 발생 유형과 원인 등 분석▲반복 발생되는 동종 또는 유사 재해 사례 수집ㆍ검토▲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사항...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30일(화) ‘2024학년도1학기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학교는△학교 교육과정 속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성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2024년 도내30교(초16교,중7교,고7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전체학교 교감,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민주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이를 학교 현장에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4월4일(목)부터5월3일(금)까지,한 달 동안 효율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단위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대상 배움 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정책기획과 기획으로,단위 학교(유치원)교무업무지원팀 구성원인 교감,교무부장,교무행정사 등이 참여하여,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단위 학교 중점 추진 사항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무업무지원팀의 전문성 제고와 운영 내실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9일(월), 30일(화)이틀 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저경력 일반직공무원103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통기회가 부족했던2020년 임용시험 합격 일반직 공무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행복을 부르는 공감과 소통 기술 강의▲공직생활에 대한 분임별 생각나눔▲음악과 함께하는 감성힐링 연수 등 다채로운 연수와 더불어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120여 명이 참여했다.비주얼씽킹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차명(경기 광명서초 교사)강사가‘교사가 콘텐츠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미디어를 활용한 초등영어수업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서2023년 초등영어수업 혁신...
...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교직원들은27일(토)부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서 축구를 통해 소통과 단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교육청과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등 총15개팀315여 명의 교직원 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논산계룡팀이 서산을3대0으로 누르고 우승하였으며,서산이 준우승을,도교육청과 부여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맹활약한 논산계룡 신대용 행정팀장이 최우수선수상을,논산계룡 박노환 주무관이 무려4골을 넣으며 최다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6일(금)「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개정에 따라 새롭게 세 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권보호위원회는▲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시행계획▲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은 분쟁의 조정▲교육감이 교권 보호를 위해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 기구의 역할을 한다. 기존의 충청남도교권보호위원회는 전임 교육장,교장,도의원 등7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었으나 이번「교원지...
[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와 공정한 선정·배치 업무를 위해4월24일(수)부터26일(금)까지 총3일간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3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연수는▲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업무 안내▲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5판(K-WISC-Ⅴ)검사 실시 방법과 결과 처리 및 해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특수교육 현장의 진단·평가체계를 확...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은 4월 29일(월)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격변하는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함양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산청약초시장을 방문하여 자연환경과의 교감, 한방 건강체험 등을 통한 직원 사기 진작과 더불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귀감석’ 앞에서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함께 하였다. 장기명 원장은 이번 연수가 연수 기회가 부족한 교육...
[더코리아-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5일부터 30일까지 순천시에 재학(직) 중인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순천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내가 만드는 청렴한 순천교육’을 주제로 학생부(포스터·웹툰)와 교직원부(표어 캘리그라피)로 나뉘어 총 3개 부문이 운영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순천교육가족은 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sced.jne.go.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3월 13일(월), 4월 24일(수) 2차례에 걸쳐 청렴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3일에는 과역면 일대에서, 4월 24일에는 도화면 천등산 및 면소재지 일원에서 ‘직원 간 소통‧공감의 날’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말하고 경청하며 공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캠페인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부터 있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
[더코리아-전남]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는 4월 29일(월) 1학년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교육자원(이야기숲)을 활용하여 생태그림책 수업을 했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 운영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통한 ‘삶’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마을 교육공동체를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 그림책 읽기 수업(국어), 예술로 표현하기(즐거운생활)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생태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수업을 했다. 1학년 1반 김00학생은 “친구글과 그림책에 대하여 수업도 듣고 풀에 ...
[더코리아-전남]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는 4월 29일(월) 5학년 학생들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현장 체험을 했다. 자연환경(섬진강)과 인문환경(기차마을) 이해하기 및 동물 돌보기 체험을 통해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활동의 장을 교외로 옮겨 현장 체험학습을 시행함으로써 교과와 관련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꽃이 나일까? 내가 꽃일까? 우리들의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깁니다 찰~~칵!! 순천북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과 담임선생님 학교 밖으로 나간 체험학습이기 때문에 담임교사는 현장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