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4월 15일부터 이양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에서 24시간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인허가과 입구,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화순읍 민원출장소,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동면 행정복지센터,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6곳이다.

이양면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장소를 변경하여 24시간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 야간이나 공휴일에 닥쳐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토지, 건축, 국세·지방세 증명 등 84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를 이용하는 때보다 수수료는 최대 50% 감면된다.

임광수 면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설로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섬김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이양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