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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산성지고, 더 넓게 세상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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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영산성지고, 더 넓게 세상 바라보기

'환경’ 주제가 있는 수업 주간 운영)

[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평화 · 생명 · 행복 교육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과 간 융합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제가 있는 수업’(이하 주있수)은 학생들에게 교과 지식 외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지식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년도 1일차로 진행하던 ‘주있수’ 운영 기간을 주간으로 늘려 학생들과 교사 모두 시간적 여유를 갖고 풍부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되었다. 이번 ‘주있수’의 경우 학생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환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산성지고 전 교과 선생님들이 준비하여 내실 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영어 교과의 경우 ‘친환경 학교 환경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조별 활동을 진행하였다. 조별 활동을 통해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음악 연주 및 안무를 추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역사 교과의 경우에는 조선 시대 ‘경신대기근과 소빙하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당시 기후 위기가 조선과 세계 각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현재의 지구온난화 현상과 비교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수업을 통해 전달하였다. 진로와 직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호남대 견학을 통해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를 만나 반려동물산업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반려 동물에 대한 문화 의식과 복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교과에서는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최원형)’ 책을 읽고, 모둠별로 세계 51가지의 환경 기념일 중 더 깊이 탐구 하고 싶은 날을 골라 독서한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으로서 지구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탐구하는 보고서를 제작해 발표하며 환경 보존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화법과 작문 시간에는 그레타 툰베리 연설문을 통해 기후 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기후 행동에 관한 사례 조사 및 기후 위기 문제를 촉구하는 연설문 작성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정보 교과는 ‘환경 오염이라는 문제를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정보 수업은 우선 환경 오염 처리 방안을 알고리즘으로 표현하고, 이를 사용자 정의 함수로 정의한 후 함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 생활 과목의 경우엔 학교 주변 환경 보호 취지에 맞춰, 조깅을 진행하며 주변 환경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방법을 실천하여 직접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사회 수업은 ‘채식 급식은 한 달에 몇 번이 적당할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 수업을 진행해 나갔다. 학생들은 여러 영상을 시청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채식과 탄소 배출, 육식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작과 환경 수업의 경우 ‘생태계와 사회 체계의 상호 작용’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생물 다양성에 대해 종 · 유전자 · 생태계 등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내 생물 다양성을 조사하고 지도로 구현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 직접 생태계를 이해하고 종의 다양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다음으로 미술 & 음악 수업은 폐품을 활용하여 악기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분리수거함에 있는 폐품을 통해 직접 악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리듬 합주를 진행하면서 수업에 참여하였다.

    

수학의 경우 교과와 직접 연관 짓지 않고 ‘지구의 날’을 안내하며 환경 오염과 바다 생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다.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와 사람, 플라스틱으로 가득한 세상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과학 수업은 학교 주변 하천의 수질 검사와 생물을 관찰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과 직접 학교 주변에 있는 하천에서 시료를 수집하고, 키트를 활용해 오염도를 측정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환경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산성지고에서 처음 ‘주있수’ 수업을 진행한 최무협 역사 교사는 ‘학생들에게 교과 지식과 더불어 흥미가 있으면서도, 사회에서의 주요 현상을 수업으로 같이 탐구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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