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서구] 대구 서구청은 4월 18일, 19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재·세정, 인허가, 공사, 보조금 분야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권오상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만족하거나 불만족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행정의 개선점을 찾고, 담당자의 적극행정 사례, 친절 사례를 공유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결과와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투명한 업무처리 △적극 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 △실무담당자 의견공유 △사전컨설팅 제도 활용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사업담당자들은 주민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는 것에 공감하며, 민원해결 노하우와 조직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는 청렴도 제고의 기본이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