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심 속 생태하천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 ‘2024 양재천 천천투어’ 참여자를 4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마련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천천투어는 2023년 그린애플어워즈 금상, 2024 그린월드어워즈 은상을 수상해 세계가 인정한 서초구의 대표 환경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5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이동하며 시작된다. 생태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오리·잉어 모이주기, 식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수질정화시설 견학,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뗏목체험은 양재천 천천투어의 명실상부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뗏목을 타며 환경 정화를 도와주는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양재천 천천투어에 참여한 김 모씨는 “작년에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올해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아이들이 뗏목 타고 카트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강사분들도 친절하게 하천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서 가르쳐 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 이용은 무료이며 10월까지 매일,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차당 약 90분간 진행된다.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이며 회당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신청은 이전 달 2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또는 물관리과(☎02-2155-73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천천투어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유익한 체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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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연극을 보러 간 날, 깜박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집에 놓고 왔다. 예전 같았으면 할인도 못 받고 현금 결제를 해야 했지만 네이버페이앱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해 놓은 터라 실물카드 없이 결제와 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 #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매번 누리집에서 찾아 다녀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네이버 지도앱을 켜고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주변 가맹점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네이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
창덕궁 희정당의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다음달 3∼6일 나흘간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 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의 내전 영역에 속하는 희정당(熙政堂)은 ‘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각이다. 조선 후기 편전(便殿)인 선정전(宣政殿)을 대신해 업무보고, 국가정책 토론 등 왕의 집무실로도 활용됐다. 현재 남아 있는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
[더코리아-경기] 한국도자재단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로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세계’라는 명칭을 제하고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형식,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사용한다. 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경기도에서 봄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며 자연은 삶의 활력을 되찾고, 봄꽃의 아름다움이 도시 곳곳을 물들이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매년 봄이면 사람들은 꽃을 보며 즐거움을 누리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현장에서 봄의 매력을 만끽하는데요,평소 보기 힘든 야생화부터, 봄을 알리는 산수유와 진달래, 아름다운 허브와 철쭉까지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봄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