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화성] 화성시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60여명과 함께 27일 ‘다해드림 나들이’사업을 진행했다.
‘다해드림 나들이’는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다문화 및 한부모 가구에 가족 간의 정서 교류 증진이 목적인 사업으로, 이번 나들이에서는 서신면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 및 송산공룡알화석지 일대를 방문했다.
참여가정은 먼저 경기도 최초 국가지질공원이며 천연기념물인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질시대의 다양한 특징 관찰, 공룡 화석 관람 및 산책을 했다.
이어서 제부도로 이동해 서해랑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에서 바다와 갯벌을 내려다 보았으며, 제부비치랜드에서는 바이킹, 회전목마 등을 체험하고 해변을 산책하며 가족 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세남매 어머니는 “평소에 세남매를 데리고 나오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늘 아이들과 즐겁게 잘 놀고 소중한 추억 가득 안고 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 취약계층의 문화․교육․사회적 연대 형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평소 문화생활에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기분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늘 없는 행복한 향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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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서소문청사1동13층정동전망대를26일(토)부터다시문을연다. 정동전망대는덕수궁과정동길등서울전경을한눈에내려다볼수있어‘20년2월코로나19로개방중단이후지속적으로시민들의재개방요청을받았다. 정동전망대시민개방시간은매주주말09시부터18시까지이며,공휴일및평일은시민들에게개방하지않는다. 정동전망대내카페는이용시간을고려하여17시까지주문받는다. 코로나19확산방지와청사내혼잡도를고려하여입장은1시간당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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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그동안 미주 및 유럽 철강사 CEO들의 전유물이었던 ‘올해의 CEO’ 분야에 최 회장이 선정된 것은 동아시아 최초다. 특히 올해는 총 12명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포스코 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Metals Company of t...
가뭄이 심각한 남부지역에 가뭄대책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687㎜)이 평년과 비교해 68.9%에 불과하는 등 남부지방의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 가뭄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기준 주암댐과 평림댐의 저수율은 각각 34.2%, 33.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은 32%로 용수공급지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향후 2~3개월간 계속해 비가 오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 제...
정부가 지난 9월 교원 3000여명 감축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교육현장 내부에선 오히려 교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1일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마련한 ‘교사감축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긴급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당국, 학계, 교사단체, 교대생단체 등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대표자는 물론 현장에서 정책을 체감하는 교원단체, 예비교사로 구성된 교대학생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부의 교사 ...
[더코리아-광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가 11월 19일 대한족부족관절학회(회장 이근배)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1991년에 창립된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2022년 현재 583명의 정회원이 가입하여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로상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준영 교수가 학술위원장으로서 발표와 심포지움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성공적인 학회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족부질환과 ...
지난 15일 여수시 묘도동 고유수면 내에 장기간 방치됐던 선박 3척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행정대집행으로 직권 제거됐다. 여수해수청은 묘도동 온동마을 인근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어선 3척의 소유자를 확인·조사했으나 선박등록번호 등 관련 정보가 없어 소유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방치폐선은 대부분 미등록 선박이거나 선박등록번호가 제거된 상태에서 오래 방치된 선박으로, 선박 소유자들이 선박 폐기 비용에 부담을 갖고 선박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에선 선박폐기 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현 정부의 교원 감축과 관련해 긴급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긴급토론회는 지난 9월 17일 교육부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3학년도 공립 교원 정원을 3000여명을 축소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교육현장의 우려에 따른 것이다.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이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과 강민정, 김영호, 도종환, 문...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종합 준공했다. 양산능력, 제품 다각화, 품질 및 원료 경쟁력이 집약된 생산거점을 구축해 배터리소재 글로벌 탑티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전남 22개 시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보장과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강 의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꼬집은 뒤 “농업기술원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출하전 농산...
법무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13세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년법·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개정안에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법제화, 소년원 송치 처분(9호·10호)과 장기 보호관찰 병과, 보호관찰 처분에 따른 부가처분 다양화, 보호처분 집행의 정보공유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우범소년에 대한 보호처분을 개선하는 내용과 임시조치 결정에 대한 이...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렬 대통령 등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성명을 통해 “건국 이래 수도 한복판에서 수백 명이 숨을 쉬지 못하는 압사로 희생되는 전대미문의 대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구조를 절규했건만 윤석열 정권은 철저히 외면했다. 대통령부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참사 이후에 (정부는) 말단에 책임 떠넘기기와 은폐, 조작시도에 혈안이 돼 날뛰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
테스트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지역 희생자는 목포 2명, 장성 1명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태원 사고’ 관련 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부터 합동분향소 운영에 들어갔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도민안전실에서 상황을 총괄하게 되는데 합동분향소 운영과 장례지원, 자원봉사반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또 보건복지국은 유족의 장례 부담 경감 및 장사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망자 인적사항과 가족 연락처를 파악해 유족을 지원하고 ...
사후활용 방안 주체를 두고 지역사회 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로 결국 여수광양항만공사로 결정됐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