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2030년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광주시정의 ‘설계자’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년10개월 광주시정은 해결사였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 같은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출발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의 대표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민간공원 등 숲 지키기 사업,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실현하는 대한민국 돌봄 표준 도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3대 합작품으로 일컫는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남부거대경제권 등의 성과를 짚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2030년 광주’의 청사진으로 ▲복합쇼핑몰 3종세트와 함께 준비 중인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 감축’을 꼽았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그 준비는 오늘 시의회에서 시작한다. 12개로 흩어져있던 5·18관련 조례를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하고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고,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 민중축제도 기획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하고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편성한 만큼 많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
광주시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 확대, 청년 월 임차료 지원 등을 편성했다. 또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 지키기 분야에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처우개선을 위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주거지 인상,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 취득세 지원 등을 반영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어린이무상교통 및 청소년 반값 할인 등 정부 K-패스와 연계한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애인시설 확충, 도시철도2호선 건설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개선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위한 선제적 안전 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 등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나서는 등 예산 절감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고금리(5%대)의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저금리(3%대)로 차환해 연이자 부담액 37억원을 낮추는 등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 안 설 명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 10개월, 광주의 시정은 해결사였습니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처럼 얽힌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 출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설계자여야 합니다.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광주는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① 한 손엔 미래차를, 다른 한 손엔 AI를 들고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조성과
‘소부장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2030년이면 소재․부품․장비 등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국가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내년 초,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증‧창업동까지 준공되면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됩니다.
또한 2027년 개교 예정인 AI 영재고를 포함해
AI 상상놀이터, AI 교육원, AI 사관학교, AI 대학원 등
유치원부터 초중등, 실무전문인재 및 고등교육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AI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하고,
AI 인프라 고도화 및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AI 2단계 사업도 잘 준비해서
우리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② 숲을 지켜냈습니다.
민간공원 9개, 재정공원 15개를 통해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을 지킨 덕분에
광주시민은 2배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7년을 끌어온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문제는
공개의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이해당사자 및 시민사회와 공개토론을 통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고, 협상행정의 선례를 남겼습니다.
③ 복쇼 3종 세트와 함께
도시 이용 인구 3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2025년 착공, 2027년 말 개점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을 제출받고 사전협상을 거쳐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등산 스타필드는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납부를 마쳤고,
지난 3월, 광주 현지법인인 ㈜스타필드 광주가 설립되어
2030년 개점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에 도전합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년 만에
1만 3천 명의 시민이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이제 광주의 통합돌봄은 표준 돌봄 정책으로서
우리 사회가 갖추어야 할 돌봄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공공어린이심야병원도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모델로써
정부 의료체계 개선 대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⑤ 홍준표 시장과 ‘3대 합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그리고, ‘남부거대경제권’이 그것입니다.
작년 4월‘군공항특별법’통과 후,
12월 광주·전남도 간 통합공항 무안 이전 합의,
그리고 지난 주의 ‘소음대책토론회’까지
양 시·도 상생을 위한 공항통합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261명)이 발의하여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철도 특별법도 제정되었습니다.
광주와 대구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사람과 상품이 활발히 오가는 그 길목을 중심으로
수도권 쏠림에 대응할‘남부거대경제권’이 조성될 것입니다.
⑥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 준비는 바로 오늘, 이곳 시의회에서 시작됩니다.
12개로 흩어져 있던 5․18 관련 조례들을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했고,
오늘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 조례>
그리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할 것입니다.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민중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무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20%, 1억 4천만원)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도
감액(12일→5일, 2억 2천만원)했습니다.
금액이 많지 않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5%대의 고금리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3%대 저금리로 차환하여
연이자 부담액(37억원)을 줄임으로써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 시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심사 강화 등을 통해 상시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건전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1회 추경 총 규모는 7조 7,770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8,727억원(12.6%)이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6,969억원(12.2%) 증액된 6조 3,976억원,
특별회계는 1,759억원(14.6%) 증액된 1조 3,794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1,485억원)와
세외수입(401억원) 증가분을 편성하고
정부 확정통보에 따른 국고보조금(438억원)과
지방교부세(△221억원)를 반영하였으며,
이 외에도 순세계잉여금(1,027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350억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3,388억원)로
충당하였습니다.
지방채 규모가 커 보이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고금리 지방채 차환 2,668억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한 순수 지방채는 720억원입니다.
이번 제1회 추경 세출예산안은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 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지향했습니다.
교육청 지원 1,382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520억원,
자치구 지원 362억원,
국비 매칭 시비 444억원 등
법정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 일자리 지키기,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
안전과 공공보건의료 분야 등에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먼저,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시 거주 6개월 이상 여성에게
생애 1회 200만원 한도로 난자동결시술비(1억원)를 지원하고,
일·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 지원(1억원)을
기존 1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 먹거리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230억원),
34세이하 무주택 청년 2,500명에게
월 임차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금(6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국제도시 혁신상’ 최고상 시상금 2천7백만원 전액을
관계돌봄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안부 살핌 사업에
편성했습니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35억원)을 지원하고,
광주형 일자리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 상생문화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GGM 근로자 주거비를
7월부터 월 27만 2천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에게
1인당 최고 50만원까지 취득세도 지원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청년이 2년간 5백만원을 적립하면
기업 2백만원과 우리시 3백만원을 각각 추가 적립하여
만기공제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2억원,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36억원,
국내복귀기업 투자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13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5월부터 시행되는 19세이상 시민의 대중교통비를
환급(20~53%)해 주는 K-패스 예산(9억 4천만원)과 더불어,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반값 할인,
청년 환급 대상자는 확대(34세→39세)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추가 환급(11~30%)을 해주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준비예산
3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양궁장 장애인시설 확충(8억 4천만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개선 및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주 AI교육원’의 원활한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도로개설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비 30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빙기에 반복된 폭설과 강우로
도로 곳곳에 파임이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컸습니다.
향후, 장마철과 동절기에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렵게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해
도로 소파보수 예산 31억원,
역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13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 설치 11억원,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서창․수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비 13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공공보건의료
예산도 반영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정책적 돌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수급권자(60,895명)를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비용(242억원) 지원을 비롯해
의료‧돌봄 분야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병원 의료 장려금과 운영 손실 보전금 25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습니다.
2030년 광주에서는
도시이용 인구를 3천만으로 늘릴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에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 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감축>이 일상이 됩니다.
이런 상전벽해의 2030년 5월 광주에서,
우리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게 될 것입니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경제와 우리 시 재정 여건,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재정위기라는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하반기도 우리 시 재정 상황은
녹록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추가 재원 발굴과 질 좋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의
국회의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습니다.
또한,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 시민 삶에 활력을 주는
정책으로 다듬어져 더 빠르게 쓰여
광주의 변화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가급적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9일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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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세종]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튀르키예(터키)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세종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인 동시에 튀르키예 도시 ‘앙카라’는 우리시의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속해...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부터 12월 말까지 교육공무직원 전문상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학생들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전문상담업체를 통해 비대면‧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에 5명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되었으며, 모두 해외 체류(부모님의 해외파견, 가족이민, 입국예정 등)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월 13일까지 소재가 불분명했던 3명의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
[더코리아-세종]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인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다. 최 시장은 향후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한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시장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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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0일까지 종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시니어 건강댄스 ▲라틴줌바댄스 ▲감성생활영어 ▲노래교실 등 44가지 강좌가 개설된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신규 프로그램 제안신청 등을 반영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을 위한 유아발레,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인 방송댄스, 오카리나 등을 확대·신설했다. 개강일은 2월 27일로 총 1...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정원범)는 최근 에듀꿈사랑어린이집(원장 배명옥)이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배명옥 에듀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면서 자라나는 것에 깊은 필요성을 느낀다”라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어...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표순필·박재희)가 관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세종별빛어린이집과 종촌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세종별빛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 7개와 교사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종촌숲어린이집은 원아, 교사들이 모은 저금통 40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정은주)이 지난달 31일 상호 협력 관계 기관이자 관내 대표 기업인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창원)을 찾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장군면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군면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케어앤큐어(care&cure)’를 이어오고 있다. 장군면의 이번 남양유업 세종공장 방문은 상호 교류로 결속력을 증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
[더코리아-세종]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임헌관)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강면사무소 앞 광장 및 부강리 일원에서 부강청년회(회장 유관수) 주관으로 지신밟기, 면 발전고사, 마을대항 윷놀이로 진행된다. 18시부터는 부강면 등곡1리에서 마을회(이장 조종호) 주관으로 ‘낙화놀이’ 행사와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되는 낙화놀이는 조선조 중엽 서생들이 시회를 열 때 곁들였다는 전통놀이...
[더코리아-세종]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1일 10시에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에 세종시 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싱싱도서관’을 임시개관한다. 싱싱도서관은 요리·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주제서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 출판물, 양장본, 만화책 등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장서를 볼 수 있으며 향후 싱싱장터와 연계한 요리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 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 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예비)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청년창업가, 청년농업인 등 업체 15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올 상반기 중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대책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과 투입 예산은 취약계층 12억 400만 원, 사회복지시설 3억 8,500만 원 등 총 15억 8,900만 원이며 1∼2월 특별난방비를 2월 내에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7,573명 ▲차상위계층 1,056가구 1,48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