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2030년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광주시정의 ‘설계자’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년10개월 광주시정은 해결사였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 같은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출발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의 대표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민간공원 등 숲 지키기 사업,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실현하는 대한민국 돌봄 표준 도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3대 합작품으로 일컫는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남부거대경제권 등의 성과를 짚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2030년 광주’의 청사진으로 ▲복합쇼핑몰 3종세트와 함께 준비 중인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 감축’을 꼽았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그 준비는 오늘 시의회에서 시작한다. 12개로 흩어져있던 5·18관련 조례를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하고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고,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 민중축제도 기획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하고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편성한 만큼 많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
광주시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 확대, 청년 월 임차료 지원 등을 편성했다. 또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 지키기 분야에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처우개선을 위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주거지 인상,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 취득세 지원 등을 반영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어린이무상교통 및 청소년 반값 할인 등 정부 K-패스와 연계한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애인시설 확충, 도시철도2호선 건설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개선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위한 선제적 안전 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 등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나서는 등 예산 절감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고금리(5%대)의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저금리(3%대)로 차환해 연이자 부담액 37억원을 낮추는 등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 안 설 명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 10개월, 광주의 시정은 해결사였습니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처럼 얽힌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 출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설계자여야 합니다.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광주는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① 한 손엔 미래차를, 다른 한 손엔 AI를 들고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조성과
‘소부장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2030년이면 소재․부품․장비 등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국가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내년 초,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증‧창업동까지 준공되면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됩니다.
또한 2027년 개교 예정인 AI 영재고를 포함해
AI 상상놀이터, AI 교육원, AI 사관학교, AI 대학원 등
유치원부터 초중등, 실무전문인재 및 고등교육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AI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하고,
AI 인프라 고도화 및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AI 2단계 사업도 잘 준비해서
우리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② 숲을 지켜냈습니다.
민간공원 9개, 재정공원 15개를 통해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을 지킨 덕분에
광주시민은 2배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7년을 끌어온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문제는
공개의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이해당사자 및 시민사회와 공개토론을 통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고, 협상행정의 선례를 남겼습니다.
③ 복쇼 3종 세트와 함께
도시 이용 인구 3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2025년 착공, 2027년 말 개점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을 제출받고 사전협상을 거쳐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등산 스타필드는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납부를 마쳤고,
지난 3월, 광주 현지법인인 ㈜스타필드 광주가 설립되어
2030년 개점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에 도전합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년 만에
1만 3천 명의 시민이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이제 광주의 통합돌봄은 표준 돌봄 정책으로서
우리 사회가 갖추어야 할 돌봄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공공어린이심야병원도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모델로써
정부 의료체계 개선 대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⑤ 홍준표 시장과 ‘3대 합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그리고, ‘남부거대경제권’이 그것입니다.
작년 4월‘군공항특별법’통과 후,
12월 광주·전남도 간 통합공항 무안 이전 합의,
그리고 지난 주의 ‘소음대책토론회’까지
양 시·도 상생을 위한 공항통합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261명)이 발의하여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철도 특별법도 제정되었습니다.
광주와 대구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사람과 상품이 활발히 오가는 그 길목을 중심으로
수도권 쏠림에 대응할‘남부거대경제권’이 조성될 것입니다.
⑥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 준비는 바로 오늘, 이곳 시의회에서 시작됩니다.
12개로 흩어져 있던 5․18 관련 조례들을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했고,
오늘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 조례>
그리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할 것입니다.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민중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무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20%, 1억 4천만원)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도
감액(12일→5일, 2억 2천만원)했습니다.
금액이 많지 않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5%대의 고금리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3%대 저금리로 차환하여
연이자 부담액(37억원)을 줄임으로써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 시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심사 강화 등을 통해 상시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건전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1회 추경 총 규모는 7조 7,770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8,727억원(12.6%)이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6,969억원(12.2%) 증액된 6조 3,976억원,
특별회계는 1,759억원(14.6%) 증액된 1조 3,794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1,485억원)와
세외수입(401억원) 증가분을 편성하고
정부 확정통보에 따른 국고보조금(438억원)과
지방교부세(△221억원)를 반영하였으며,
이 외에도 순세계잉여금(1,027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350억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3,388억원)로
충당하였습니다.
지방채 규모가 커 보이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고금리 지방채 차환 2,668억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한 순수 지방채는 720억원입니다.
이번 제1회 추경 세출예산안은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 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지향했습니다.
교육청 지원 1,382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520억원,
자치구 지원 362억원,
국비 매칭 시비 444억원 등
법정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 일자리 지키기,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
안전과 공공보건의료 분야 등에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먼저,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시 거주 6개월 이상 여성에게
생애 1회 200만원 한도로 난자동결시술비(1억원)를 지원하고,
일·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 지원(1억원)을
기존 1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 먹거리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230억원),
34세이하 무주택 청년 2,500명에게
월 임차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금(6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국제도시 혁신상’ 최고상 시상금 2천7백만원 전액을
관계돌봄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안부 살핌 사업에
편성했습니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35억원)을 지원하고,
광주형 일자리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 상생문화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GGM 근로자 주거비를
7월부터 월 27만 2천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에게
1인당 최고 50만원까지 취득세도 지원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청년이 2년간 5백만원을 적립하면
기업 2백만원과 우리시 3백만원을 각각 추가 적립하여
만기공제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2억원,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36억원,
국내복귀기업 투자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13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5월부터 시행되는 19세이상 시민의 대중교통비를
환급(20~53%)해 주는 K-패스 예산(9억 4천만원)과 더불어,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반값 할인,
청년 환급 대상자는 확대(34세→39세)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추가 환급(11~30%)을 해주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준비예산
3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양궁장 장애인시설 확충(8억 4천만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개선 및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주 AI교육원’의 원활한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도로개설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비 30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빙기에 반복된 폭설과 강우로
도로 곳곳에 파임이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컸습니다.
향후, 장마철과 동절기에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렵게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해
도로 소파보수 예산 31억원,
역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13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 설치 11억원,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서창․수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비 13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공공보건의료
예산도 반영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정책적 돌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수급권자(60,895명)를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비용(242억원) 지원을 비롯해
의료‧돌봄 분야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병원 의료 장려금과 운영 손실 보전금 25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습니다.
2030년 광주에서는
도시이용 인구를 3천만으로 늘릴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에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 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감축>이 일상이 됩니다.
이런 상전벽해의 2030년 5월 광주에서,
우리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게 될 것입니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경제와 우리 시 재정 여건,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재정위기라는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하반기도 우리 시 재정 상황은
녹록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추가 재원 발굴과 질 좋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의
국회의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습니다.
또한,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 시민 삶에 활력을 주는
정책으로 다듬어져 더 빠르게 쓰여
광주의 변화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가급적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9일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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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1년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120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획 대상 동물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방침이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획에 앞서서는 △...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웰니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보건소 종합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열리며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교육은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재활 스트레칭’ △소근육 사용 및 오감 자극을 돕는 원예치료, 공예교실 △우울감을 예방하는 미술심리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에 의한 풍수해를 대비해 도내 공사 중인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22년 8월 누적강수량 최대 690mm의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수해로 도내 23개 시군의 총 635개소 하천의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피해시설의 원상복구 사업은 지난해 7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 폭 확대, 교량 재설치 사업들은 기본계획 변경 등이 수반되어 올해 완료 목표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도는 다가올 장마...
바이오콤 CA 본사 방문 바이오콤 CA 본사 방문 일루미나 방문 일루미나 방문 [더코리아-경기]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
[더코리아-경기]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샌디에이고시 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후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나 미국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샌디에이고에 온 것은 친구인 시장님을 뵙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AI, IT, 반도체, 모빌리티, ...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Healing & Harmony⌟라는 주제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장뿐만 아니라 임원 또는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과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원봉사센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자원봉사학회의 최권호 경북대 교수가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안양’...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연일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1동에서 시작한 간담회는 ▲단체장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청취 ▲지역 현안 등 시책 설명을 내용으로 지난 한 달간 9개 동에서 완료되었으며, 이번 달 말까지 나머지 동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현 구청장은“사회단체장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직임을 기억하고 안양시와 시민을 잇는 적극적인 소통 창구의 ...
[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과 사직동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선교 및 다크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6일 “근대역사문화 마을 양림동과 시간우체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사직동에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는 호남 기독교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선교 투어와 3‧1운동 및 80년 5월 어머니를 다룬 다크 투어리즘 2가지이다. 먼저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제별 4가지 선교 투어 프로그...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0일 수원공고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위한 학교공간구성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교육과정 재편 없는 학교공간구성 논의는 사상누각이라고 강조하며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환골탈태를 촉구했다. 브리핑을 마친 수원공고 서영달 교감에게 황대호 부위원장은 교과과정 재편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서 교감은 이에 대해 “없다”라고 답변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사업이 1년 반 가까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학교공간구성은 단순히 시설보강사...
[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확산함에 따라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 장제비 할인 등 다채로운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관내 반려인의 동물화장 민원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푸른솔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관내 주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곳 화장시설을 이용하면 화장비의 20%를 감면하고, 봉안당에 1년간 무료로 ...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14일(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관계자들과 함께 진학전문지원관 제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말 제37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학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 최초로 진학전문지원관 제도가 신설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은 본청 및 북부청사 2곳에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설치했지만, 총괄 업무 담당이 2명의 장학사에 불과해 진학상담 등에 ...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3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경기도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호 의원의 조례 내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
[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통한 청소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대회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 팀이 국악,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정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에서 준공식 진행했다고 알렸다. 자료에 따르면, 공원은 1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 등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공...
[더코리아-전남 담양] 지난 11일 중국 쓰촨성 의빈시 대표단 6명이 제23회 대나무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담양군을 방문했다. 담양군과 의빈시는 2016년부터 담양군과 오랜 우정을 쌓아왔으며, 작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빈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제23회 대나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으며, 담양군의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방문하고 이병노 담양군수와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