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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권역별 논콩 재배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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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권역별 논콩 재배기술 교육 실시

집합교육 이은 순회교육 다수확 재배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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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26일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고품질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군의 북삼면인 작천·병영·옴천면 지역 논콩 재배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논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의 하나로 추진한 2회 논콩 집합교육과 남부권역인 칠량·대구·마량면 교육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했다. 착한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돌담 등 북삼면 논콩재배 농업단체의 교육 요청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타 자치단체 선도법인 사례를 통한 기술교육으로 진행했다.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물관리, 잡초관리, 시비관리 등 안정생산 및 다수확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타지역 선도법인들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며 교육이 추진됐다.

안 팀장은 콩은 습도에 약해 논 재배 시 배수 관리에 어려움은 있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밭 재배보다 더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으며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하면 수확량이 250㎏/10a 이상 생산할 경우, 벼와 견줘 더욱 높은 소득을 낼 수 있다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북삼면 지역에 신규로 조성된 서리태(청자5호, 30ha) 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기존 백태에 비해 많은 단점이 개선된 신품종 청자5호의 안정적인 재배기술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과 같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습도에 약한 콩은 논 재배 시 초기 잡초방제 기술이 정착되면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재배가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현재의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도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지난해 잦은 비와 긴 장마 등으로 일부 논콩 포장 생육이 좋지 않았다”며 “올해는 철저한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으로 기상이변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300여ha에 약 350여 농가 규모로 논콩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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