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진도] 최근 모 연예인의 마약투약 혐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마약과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지고있다.
과거 마약은 일부 소수계층의 일탈로만 여겨져 왔었고, 실제로 주변에서 마약사범을 직접 보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그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안일하게 인식되어 왔었다.
하지만 마약이 사회에 점차 퍼지게 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실제로 인구 10만 명당 마약 사범이 20명을 넘어, 유엔에서 정한 ‘마약청정국’의 범위를 이미 넘어섰고
지난해 국내에서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사람은 2만 7611명으로 5년전(1만2613명)보다 2배이상 증가하였다.
20,30대 마약범죄율이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는 요인은
클럽이나 술집 등 밀폐되고 범죄에 취약한 환경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미디어 사용에 익숙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별다른 규제없이 마약에 관련한 컨텐츠를 검색하여 해당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에 더 나아가 SNS를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까지도 마약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뇌는 중독의 영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훨씬 더 치명적이고, 중독의 위험도가 높다.
이는 성인과 비교했을 때 단기간 적은 양의 투약으로도 뇌의 손상 정도가 심각하기에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마약은 뇌 신경세포 사이 공간인 시냅스를 비롯해 뇌 구조와 기능에 수백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뇌는 한번 변형되면 복원되지 않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중독자들이 다시 약을 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에 시달리게 한다, 즉 마약을 단 한 번만 투약하더라도 영구적으로 뇌가 망가지는 것이다.
마약도 술과 담배와 같은 중독물질로, 한번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더 강력한 마약을 갈구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집중해야한다.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24년 3월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 신분의 중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초중고,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차원의 조기 예방교육이 함께 도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마약범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끝없는 쾌락을 향한 늪에 빠져 살고 있는 마약사범들이 적절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이끌어주어 그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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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3~5월) 중 목포종합경기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추진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을 통해 목포소방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불시단속,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 확인,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권고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계자 참여 하에 무각본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에 만전을 ...
[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11일 관내 선회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관련 시설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계자와 함께 취약구역을 확인하며 화재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화재예방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지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의겸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비상구 개방 및 피난계단·피난시설 관리 확인 △용접·용단 등 화...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에 재학중인 중국 유학생(4학년)우쥔이씨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국 길상항공(JUNEYAO AIRLINES)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상항공은 대기업 준야오 그룹의 자회사로, 2005년 상하이를 본사로 설립된 중국 항공사이다. 우쥔이씨는 “학과에서 배운 항공면접 실습, 기내방송, 이미지 메이킹, 항공실무영어 수업이 실전 면접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면접전 Hair-do 특강(어피어런스 특강)을 통해 배웠던 남자 승무원 ...
[더코리아-광주]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5월 10일 복지관 1층 체험관에서 이지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아이셰프 클래스’ 영·유아 체험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은 반짝반짝 손 씻기 위생교육과 아이들의 편식예방을 위한 푸드아트 요리활동인 무지개 컵밥 만들기를 진행하여 손 씻기와 골고루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기관의 3세 이상 영·유...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손완이 국제교류처장과 진춘화 국제교류협력실장은 5월 9일과 10일, 중국 청도시 황도구에 있는 청도 직업기술대학과 린 창구에 있는 청도호텔 관리직업기술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청도 직업기술대학은 청도시 황도구에 있는 국립 전문대로 10개의 단과대학에 38개 전공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 1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5월 9일 청도 직업기술대학과의 교류협의회에는 리전(李振) 국제 교류합작 처장, 추하오란(邱浩然) 경영대학장, 장샤오...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원장 김덕모)의 ‘차이나 최고경영자과정(CHAMP)’은 5월 10일 저녁 7시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 제8기 과정에 참여한 4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자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임진모 강사는 ‘글로벌 K팝, 소통과 혁신의 가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팝의 성공요인과 함께 방탄소년단과 조용필의 사례를 통한 열정과 혁신의 가치를 조명했다. CHAMP과정은 한국과 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