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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조개・왕우럭조개 치패 36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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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조개・왕우럭조개 치패 36만 마리 방류

- 패류양식연구센터 지자체 연구기관 최초 개조개 치패 대량생산 쾌거
- 경남 특화패류 자원량 증가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센터장 백창현)는 3일, 경남 특화패류 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개조개・왕우럭조개 치패 21만 마리(평균각장 1㎝ 이상)를 진해만 해역 등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개조개・왕우럭조개는 그간 어업간담회 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 2023년 2월부터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치패로 경상남도 「수산종자 방류사업」시행지침에 명시된 방류크기(각장 0.6㎝이상)보다 평균 각장이 0.4㎝ 더 크며,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날 방류행사는 2023년 6월 패류양식연구센터와 제1,2구 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 간 상호협력 후속사항으로 백창현 센터장, 수협 관계자, 장영욱 거제시 잠수기자율관리공동체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장목면 인근 해역에서 열렸다.

 

또한 5월말까지 거제시 관내 어촌계 마을어장 내 1개소에 개조개 치패 1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개조개・왕우럭조개는 경남 진해만 해역 및 남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패류로 최근 자원량 감소, 치패수급 불안정 등 생산 여건 악화로 인해 인공치패 생산기술개발이 절실했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1년 3월 개소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기법과 단계별 사육기법, 중간양성 등 실험을 통해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최초로 개조개 치패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하였다.

 

또한 새조개, 배수체굴 등 고부가가치 패류의 특성화 연구와 생산기술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내 패류생산 해역을 중심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의 우점종, 현존량을 조사하고 수온,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19항목을 측정·분석해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등 기후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해수 속 다양한 식물성플랑크톤 중 한 종을 분리하는 순수분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식물성플랑크톤 원종의 보존뿐만 아니라 대량 배양을 통해 도내 패류생산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백창현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경남 특화패류의 대량생산기술 확립과 해상 방류를 통해 자원량을 증가시키고 침체된 패류산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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