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해孝(효)! 감사해孝(효)!’ 행사를 가졌다.
전남드래곤즈는 POSCO 광양제철소 산하 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에 있는 광양시 의미있는 주간보호센터/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효(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치매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족욕&발마사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물품 구매 체험, 기념품 전달 등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을 맞아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구호 광양시의회 의원, 광양제철소 정상경 행정부소장, 박남식 공정품질부소장, 김희봉 생산기술부장, 최창록 프렌즈 봉사단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는 이장관 감독과 주장 고태원을 포함하여 선수단 10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광양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전한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과 전남드래곤즈 선수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남드래곤즈 주장 고태원 선수는 “전남드래곤즈는 지역사회 일원이다”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지역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다음주 10일 동안 4경기를 치른다. 12일 일요일 부천FC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5일 수요일 성남FC와의 홈경기, 18일 토요일 서울E 원정경기, 21일 화요일 충북청주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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