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성철)가 지난 9일 『2024년 용띠 어르신 만수무강 큰잔치』특화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도 계묘년 토끼띠 어르신 건강기원 생신잔치’ 이후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동명동 특화사업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띠해를 맞아 용띠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됐다.

‘2024년 용띠 어르신 만수무강 큰잔치’는 동명동 내 85세 이상 용띠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축하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로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리고, 최고령 대표 어르신과 떡케이크 컷팅식은 물론, 점심 식사대접(소고기 전골, 떡, 과일 등) 후 정성스럽게 마련한 생신선물(양말세트, 화장지, 파스 등)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성철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동명동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잔치를 해드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생신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좋은 날에 생일상차림과 푸짐한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고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연신 전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오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해준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백미 나눔 ▲다문화가정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사랑의 이불나눔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건강기원 생신잔치▲저소득 아동가정 외식권 증정 ▲동절기 등유쿠폰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