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완도] 지난 29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119라는 주제로 생명의 섬인 완도에서 소방인이 하나가 되기 위한 ‘2013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대축제에는 박청웅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귀빈이 참석한가운데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가족, 의용 소방대원 등 5천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소방대원은 “소방공무원의 직업 특성상 이렇게 많은 동료들이 모이기 힘든데, 많은 사랑하는 동료들을 이번행사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 오랜만에 함께한 동료들과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라남도 각 소방서간의 실력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와 모두가 화합하여 어울리는 한마음경진대회로 나뉘어 이뤄졌다.

이날 소방공무원 기술경연대회에서는 해남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해남소방서장(소방정 박경수)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가 해남소방서 관내인 완도에서 개최돼 큰 영광이다. 모든 소방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 더욱더 전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