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19일(목) 여성문화센터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등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회계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절기 한파·화재 사고 위험대비,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재무·회계, 돌봄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해 시설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돌봄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장기요양보험 광양운영센터에서 시설운영 장기요양급여제도 개선내용, 수가산정기준, 위법·부당사례 발생에 따른 사후 조치방안 등에 대한 사례위주의 전달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 일상생활 활동훈련’이란 제목으로 광양보건대학 홍재란 교수는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업무 시설장 및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 교육으로 자질향상을 높이고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기요양기관은 현재 노인의료복지시설 20개소(요양원, 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복지시설 35개소 등 277명이 생활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에 대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