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진도] 금 번 한파와 함께 폭설로 인하여 소방 활동 증가로 소방대원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 중에 있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해 현장으로 가다 보면 확보되지 못한 소방차량 진입로와 불법 주·정차된 차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특히 아파트나 대형마트 등 밀집된 주택지역에는 금 번 폭설로 인해 이중·삼중 주차는 물론이고 주차선 밖에까지 주차돼 있어 통행방해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따르고 있다.

또한 소화전 주변에 주차를 해 소화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화재 발생 시 아무리 긴급히 출동했다 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소화전 주변에 불법주차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가볍게 막을 수 있는 화재를 큰 재산피해나 인명 피해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진입로는 생명의 통로다.

소방차량 및 구급차량 진입로 확보는 화재가 났을 경우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다.

내가 무심코 불법 주차한 차들로 인해 내 가족 내 이웃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나 하나쯤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다.

꽁꽁 얼어버린 겨울의 기온속에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우리가족, 내 이웃의 생명통로가 될 수 있는 “소방통로”를 확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