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북도가 영상미디어로 소통하는 문화행사인 ‘2014년 충북여성문화제사업’ 시행을 공모한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충북여성문화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여성주의 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상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여성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지원규모는 3천만원, 지원 자격은 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양성평등과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기관 등이다.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발표 할 예정이다.  

사업추진기간은 3월~10월까지이며, 여성‧다문화‧가족영화 상영, 영상미디어 관련 부대 프로그램(감독과의 대화, 씨네토크 등),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를 참조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충북여성문화제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충북여성문화제가 도내 여성들과 가족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자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