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며 출판업계의 구도도 인쇄물에서 전자출판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전자출판물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보고지티(대표 김현조)는 전자 출판 서비스 '스룩'(http://www.srook.net)을 선보인다고 밝히고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사이트를 공개했다. 스룩은 종이책대신 전자책에 익숙해지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자출판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수요자이면서도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텍스트와 사진으로 2분 이내에 전자책 형태로 제작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출판서비스다. 기존의 전자 출판으로 소모되는 인력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업체에서도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스룩은 책 형태를 넘어서 유튜브, 비메오 등 동영상 삽입과 사진 삽입, 주소 링크 삽입 등으로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닌, 듣고 느끼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진화된 전자책 출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준비된 컨텐츠를 업로드 해 회원가입과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전자책 출판이 가능한 스룩은별도의 PDF뷰어가 있어야 확인할 수 있었던 PDF파일만으로 바로 프리젠테이션 진행을 할 수 있고, 만들어진 출판물을 SNS서비스를 통해 친구 또는 다른 유저들과도 쉽게 소통하며 의견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스룩 측은 오픈 시점에 즈음해 제작된 전자책은 무료로 볼 수도 있고 개인이 창작한 글, 사진 등을 직접 판매도 가능한 시스템도 갖출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중소출판사 및 관련업계에서는 낮은 수수료로 전자컨텐츠를 판매할 수 있고 일반인도 쉽게 경제 이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지원하는 파일의 형태도 업그레이드돼 PPTX, TXT, JPG, HTML파일의 전자출판 지원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보고지티관계자는 “전자출판은 다양한 산업으로의 적용이 용이하고 아날로그를 디지털화 하는 신구세대를 이어주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어 스룩을 통한 혁신컨텐츠의 발전으로 IT강국 대한한국이 좀 더 세계에서 높게 발돋움하길 바란다”며“현재 많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준비중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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