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가 또 있습니다. 바로 크로스컨트리의 김민우, 정종원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두 선수 모두 2022 베이징이 첫 올림픽 출전이라고 하는군요!

오늘 두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세부 종목 중 하나인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입니다. 스키애슬론은 두 주법을 모두 사용하여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종목인데요. 처음 절반은 스키를 평행으로 고정시킨 채 폴을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클래식 주법으로 달리다가 나머지 절반은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스키의 에지로 설상을 타며 속도를 내야 한답니다!

두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오후 4시(오후 3시 CST)에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리게 됩니다. 총 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김민우 선수는 61번째, 정종원 선수는 63번째에 배정이 되었군요.

오늘 김민우, 정종원 선수가 얼마나 멋진 경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