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6일 고흥군 점암면 시목마을을 찾아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찰대의 이번 방문은 △화목보일러, 아궁이, 가스레인지 등 화기시설 집중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지) 점검 △어르신 혈압체크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동파우려 수도배관 안전조치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목마을 강**(여, 80대)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119순찰대가 시목마을을 찾아와 나이가 많고 혼자 사는 노인들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등 화기시설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하고,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찰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