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3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원장 김병준)와 저소득 세대 하지정맥류 수술지원을 위한 ‘진건다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건다리’는‘부산진구와 레다스가 함께하는 건강한 다리’라는 의미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롯데자이언츠와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에 따라 작년에 자이언츠 소속 민병헌 선수가 안타를 1개 칠 때마다 30만원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여진 적립금으로 올해 부산진구 저소득 주민에게 하지정맥류 수술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준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지정맥류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에서는‘레다스체인지’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린이 학용품 지원, 보행 장애 청소년 대상 특수화 기부, 지역 어르신 효도지팡이 전달, KF94 마스크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