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오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수장 및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주요 임원진들이 모두 모여 세계 에너지 정책의 주요 화두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2021년의 에너지 화두가 ‘탄소중립’이었다면 2022년의 화두는 단연 ‘에너지 안보’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발된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은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을 유발했고 이는 각국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치밀하게 수립되어야 할 정책이 ‘에너지 믹스’이다.
에너지 믹스(Energy Mix)란 에너지를 다양하게 섞는다는 뜻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에너지원 중 어느 하나의 수급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에너지 믹스는 자연환경, 산업 구조, 국제 정세나 산업 환경에 따라서 구성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구성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석탄이 36.3%, 천연가스 26.7%, 원자력 27.9%, 재생에너지 6.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가스총회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에너지 믹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5일 진행될 정상회담(SUMMIT DIALOGUE)에서는 국제가스연맹(IGU)의 강주명 회장과 국제세계포럼(IEF)의 사무총장 조셉 맥모니글(Joseph McMonigle), 세계석유회의(WPC) 회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Pedro Miras Salamanca)가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복잡성 및 필요성(DIVERSITY, COMPLEXITY AND NECESSITY IN THE GLOBAL ENERGY MIX)에 대해서 논의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에너지 믹스를 달성할 기술 혁신,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 천연가스를 비롯 각 에너지 자원의 미래 역할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석탄과 같은 기존연료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심층 진단한다.
또한 24일 진행될 기조발표(PLENARY)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를 위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전환’(NARRATIVES FOR THE GLOBAL GAS MARKET TRANSFORMATION TOWARDS VIABLE ENERGY TRANSITION AND ENERGY SECURITY)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기의 천연가스의 역할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천연가스 업계의 기술 혁신, 더 나아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수소 생산 기술과 연계한 기술의 미래를 논한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 (Michael stoppard)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엑손모빌(ExxonMobil)의 글로벌 LNG 총책임자 피터 클라크(Peter Clark),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의 CEO 맥 오닐(Meg O’neill), 텔루리안(Tellurian)의 CEO 옥타비오 시모에스(Octávio Simões)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취해야 할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에너지 공급 안보의 글로벌 및 지역전망(THE GLOBAL AND REGIONAL LANDSCAPE OF SUPPLY SECURITY)’ 및 ‘가스 및 재생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파트너(GAS AND RENEWABLES – PARTNERS IN THE LOW CARBON ENERGY TRANSITION)’를 주제로 진행되는 현안토론(Current Debate) 프로그램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에너지 장관 등이 제안하는 해법을 접할 수 있다.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https://www.wgc2022.kr/wgc2022/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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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95명(36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평상시 부모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단위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동·식물, 퍼레이드 관람 등을 자유롭게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마련돼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
[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는 저출산 대응에 관한 청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4월 24일 오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정책 대상자인 24~39세의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름표 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시장과의 대화가 진행돼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생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미혼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내 집...
[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문화·체육 ▲안전·사회복지 ▲4차산업 ▲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변호사, 교수,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위촉 2년간 성남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 시정의 혁신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건의, 제안도 한다. ...
[더코리아-경기 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25일 오전10시 성남시청을 방문한 페코스(PEKOS Oleg Andreyevich)디지털기술부 제1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성남시의 디지털 행정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의 이날 시청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대상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중 일부이다. 고위급 공무원16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디지털 정부를 통한 정부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국민 온라인행정서비스,사이버보안, AI및 ...
[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동부새마을금고(본점 은행2동 소재)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25일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후원하고 싶다며 3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중원구에 맡겼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재섭 중원구청장과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정(다자녀) 및 가정위탁아동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원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82가구 255명과 가정위탁아동 42가구 55명 ...
[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7개 동의 안전마을에 대한 유지보수에 나선다. 대상 마을은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조성한 ▲은행2동 ▲성남동 ▲태평3동 ▲금광2동 ▲상대원3동 ▲태평2동 ▲수진1동 등 총 7개 동의 안전마을이다. 시는 이달까지 조경식재공사와 도장공사를 마무리한 후 5월 중 시설물 보수공사와 전기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은행2동 안전마을의 정원인 안심마루에 고사한 초화류를 솎아내고 봄·여름 꽃을 재식재하여 절기별로 다른 색감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