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6일(목) 광양항 월드 마린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기능숙달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대형화재 등에 대한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책임 명확화와 소방의 강력한 현장 지휘 권한 확보, 유관 기관 임무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기관, 소방,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14개 기관 및 단체 193명 및 차량 37대가 참여하여 소방과 유관기관 모두 임무를 숙지하고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고 전했다.

훈련 상황은 14시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을 부여받아 진행되었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에도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같은 실전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워 다양하고 예측 불가한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