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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추억의 이동 세탁방 제2탄 북교3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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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추억의 이동 세탁방 제2탄 북교3구서 열려

나눔이동세탁.jpg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장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밤실마을에서의 이동세탁봉사에 이어 북교3구에서 제2차 이동세탁방 운영을 추진했다.

 

장동면 북교 3구는 사람과 자연 또는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지향하는 생태마을로 독구시(구시바우, 소나 말의 밥 그릇) 앞에서 마을의 발전과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공동제사를 지내는 관습이 있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절임배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태체험마을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15가구의 30여 채 이불을 세탁하면서 마을주민들은 동네어귀 추억의 빨래터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북교3구 전덕치 이장님은 "마을 고령 어르신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묵은 이불빨래를 하면서 빨래터에 앉아 담소를 나누게 되어 아주 행복하다."며 장동면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시영)은 "앞으로도 장동면민들과 소통하는 맞춤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민들을 위하여 이동세탁차 운영을 활발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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