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고창] 지역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한 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호남의 내금강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 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로 만든 식초음료를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수박 카빙 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복분자 족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 선운산도립공원 축제장 중앙에서 복분자·수박캐릭터와 관광객의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보이는 라디오(정오의희망곡), 관광객과 함께 축배의 잔을 들어요! 복분자 칵테일 쇼, 고창가수트로트 한마당, 벌룬앤 버블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높을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고창복분자와 수박’】
이번 축제는 대면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방송을 6월17일에 진행하고, 고창군 대표 농특산품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 이전인 6월14~16일까지 품질좋은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반도 여름 과일의 대명사 ‘고창수박’, 복된 분들이 드시는 ‘복분자’】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수박의 인기비결은 ‘당도·식감·품질’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딱 맞는 제철과일인 고창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고창수박은 지난 2010년부터 명품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업의 창조적인 발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500여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통적으로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드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기는 고창의 요모조모】
축제를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기고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에 들러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좋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 외에도 고창읍성과 고창갯벌,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이와함께 매일유업 상하농원에 들러 지역의 좋은 원료로 만드는 햄, 과일, 빵, 발효공방을 보고 직접 키운 식재료로 만드는 4가지 맞춤형 체험교실(소시지, 아이스크림, 밀크빵, 치즈)에서는 건강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함께 교감하는 자연 그대로의 순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꼭 한 번 들러볼만 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소로 죽림리 고인돌유적지 내에 마련된 전국 유일의 고창고인돌박물관과 박물관 주변에 조성된 죽림 선사마을에서는 청동기시대 생활상 등 선사문화를 습득하는 학습 및 체험 공간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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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일본 물류 대기업인 ‘로지스티드(LOGISTEED)’사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오픈 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티드는 연매출 70조 원에 달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으로,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17일 오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창원)에서 아파트단지 등 주거지와 학교 인근, 청소년 밀집 지역, 도서·벽지 등으로 찾아가 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2023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키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SK의 후원 아래 4개 센터(세종, 대전, 충북, 전남)에서 운행 중이며 올해부터 경남도에서도 운행을 ...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청년 인재 양성 및 e스포츠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강민국 국회의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개소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 소속 프로...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2024학년도부터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연구회 2개 팀을 구성하여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며 월 1회 실천 과정 공유를 통해 나눔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간 또는 학년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신청을 받아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
[더코리아-전남]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학다리중앙초등학교(교장 장성모) 3~4학년 학생 16명은 2024. 5. 16.(목),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 고장 도서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체험학습은 도서관에 대한 안내와, 도서관 이용 예절, 한국 십진분류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 있는 책을 선택하여 읽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다리중앙초는 1~2월에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더코리아-전남] 푸른 나무가 무성하고 교내 경관이 예쁘게 어우러진 가운데 장흥중학교(교장 이양순)에서는 5/17(금) 스포츠 문화축제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즐거움을 함께하듯 높고 파란 하늘이 더욱 하루를 빛나게 하였다. 반별로 개성있는 유니폼을 만들어 함께 입고 힘껏 외치는 목소리에는 즐거움이 가득하였고 친구들을 응원하고, 선배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함박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단체게임을 할 때면 이겨보리라 얼굴에 진심이 가득하였고 아쉽게 지고나면 실망의 얼굴들 하지만 이내 웃고 있다. 승패...
[더코리아-전남] 고흥산업과학고(교장 김창근)는 5월 16일(목) '고흥의 삶의 발자취를 바로 알고 미래 성장하는 고흥을 우리가 만들어요' 2024년 고흥역사문화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교육공동체 마을에 관한 교육 '고흥 역사문화 생태환경 바로알기' 실천 일환으로 매년 실시해온 이 프로그램은 드넓은 고흥지역을 탐방하고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자기가 자라왔거나 , 배우고 있는 주변 역사문화생태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한 것이다. 고흥 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