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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광양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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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광양 유치해야

정구호 광양시의회 의원 5분 발언 통해 제안
"인구, 경제 등 광양의 숙제 풀 획기적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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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자동차 아시아 제2공장 광양 유치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광양을 넘어 전남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21일 정구호 광양시의회 의원은 제31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한국을 아시아의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광양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테슬라 자동차 아시아 제2공장의 최적지라며 이처럼 제안했다.

 

정 의원은 테슬라의 아시아 제2공장 유치에 대한 경쟁이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테슬라 기가팩토리 포항 유치 전략을 구상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다른 지자체의 유치경쟁 속도에 비해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을 바라보는 광양시의 느긋함에 대한 아쉬움을 우회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테슬라 전기자동차 아시자 제2공장을 둘러싸고 인도네시아와 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국내에선 경북 포항과 대구강원 강릉경기 고양시부산과 인천울산광주 등 10여 곳의 지자체들이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그리고 제국가산단 예정지를 후보지론 내세웠고 강릉시 역시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릉 출신 국회의원과 강원도지사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전략 보고회를 여는 등 유치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이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중요한 것은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지금부터 세밀한 투자유치 논리를 개발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양시와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응집하고 전남도 또한 광양시와 뜻을 같이해 반드시 광양을 테슬라 자동차의 아시아 제2공장 후보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광양보다 더 좋은 여건더 나은 경쟁력을 갖춘 곳은 국내에 없다면서 광양제철소는 자동차 전문 강판을 생산하고 있고 율촌산단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등 이차전지 산업환경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내 항만 물동량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항의 물류 환경까지 더하면 세계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전기차 공장입지로서 최고의 여건이라면서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남해안남중권에 자동차 완성 기지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광양 유치가 인구정책과 경제발전 등 광양시 제2의 부흥기를 이끌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게 정 의원의 입장이다.

정 의원은 전남도는 인구소멸지역으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고 향후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발전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거라는 전망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 공장 유치는 광양시를 넘어 전남도의 미래를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간 1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테슬라의 아시아 제2공장은 천문학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지역경제 성장 효과만 100조원에 이르고 최소 1만 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 관련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정체 위기에 머물러 온 광양항은 전기자동차 물동량 증가로 글로벌 항만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며 광양이 안고 있는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도심 공동화 해소광양항 활성화 등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은 테슬라 아시아 제2공장 유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기자동차 공장 후보지는 민간기업인 테슬라가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논리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의 역사적인 대전환점이 될 절체절명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15만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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