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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지부 “윤석열, 반역사적 인식”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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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교조 전남지부 “윤석열, 반역사적 인식” 규탄

3.1절 기념사 이어 강제징용 해법 두고 비난
“강제지용, 한국기업 대신 배상 말이 되는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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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일제 강제징용 배상안을 둘러싸고 친일굴종외교라는 비판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9일 전교조 전남지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1일, 104주년 3.1절에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일본의 논리를 그대로 반영한 기념사를 한 데 이어 지난 6일 또다시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을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재단이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며 입을 열었다.


올해 104주년을 맞은 3.1절 당시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될 것이 자명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것은 구한국이 힘이 없었기 때문이며 세계적 대세에 순응하기 위한 유일한 활로다”고 밝힌 을사오적 이완용의 말과 같은 말로 반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을 잇따랐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날 “과거사에 대해 사죄와 반성도 거부하는 일본이 주장하는 논리와 같은 3.1절 기념사가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6일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안을 발표했다”며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기업’이 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그 돈으로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라며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따져 물었다.


또 “윤 정부는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수출 규제로 한국을 굴복시키려 했던 일본을 잊었느냐”고 반문한 뒤 “모든 나라가 반대하고 있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일본 아니냐. 춤이라도 출 것처럼 일본 정부는 환영했다. 그 보답으로 한일정상회담도 해준다 한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일본이 우리나라에 가했던 만행, 일제 강제징용 문제와 배상에 대해 학생들이 진실을 바로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훈화와 계기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매국적인 3.1절 기념사와 굴욕적인 일제 강제징용 배상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를 바로 잡는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기를 요구한다”며 “전남도민,시민단체 모두“강제징용 피해자 한국재단 배상금 지급안 철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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