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는 104만1000명으로 2만명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3.0%로 1.6%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1.4%로 0.6% 하락했다. 전남지역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6000명 감소했다.

1일 호남통계청 전남지역 고용통계에 따르면 올 6월 전남도 15세 이상 인구는 15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0.2%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05만6000명으로 1만4000명 1.3% 증가한 것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69.3%로 1%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7000명으로 1만7000명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은 10만3000명으로 6000명 6.6% 증가했으나 가사는 14만6000명으로 비 1만5000명 9.2%, 육아는 2만4000명으로 2000명 9.1% 각각 감소했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104만1000명으로 2만명 2% 증가한 가운데 성별로 보면 여자는 46만8000명으로 1만6000명 3.6%, 남자는 57만3000명으로 4000명 0.6%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8.3%로 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한 가운데 성별로 보면 여자는 61.5%로 2.4%p, 남자는 75.1%로 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5000명 4.2%, 건설업 5000명 6.6%, 광공업 4000명 3.7%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3000명 1.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 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사무종사자 1만3000명 10.4%,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8000명 2.5%, 서비스·판매종사자 2000명 0.9%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00명 1.6%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만3000명 5.8%, 일용근로자는 7000명 18.5%, 임시근로자는 5000명 3.1% 각각 증가했다. 반면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명 3%, 무급 가족종사자는 6000명 6.4%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4만7000명으로 3만8000명 18.2%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8만2000명으로 1만8천000명 2.3% 감소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4시간으로 0.9시간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28.4% 감소했다. 이 가운데 남자는 9000명으로 5000명 37%, 여자는 7000명으로 1000명 13.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1.4%로 0.6% 하락했는데 남자가 1.5%로 0.8%, 여자는 1.4%로 0.3%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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